올인원 컨설팅
home
공무원 합격 컨설팅
home

미향이가 사주이야기를 했을 대 기분이 나빴던 이유

1.
나는 누구보다 열심히 사는 사람이며, 내가 생각하는대로 이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래왔다. 그것이 나를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게 하는 원동력이다.
2.
그런데 어떻게 살아온지도 모르는 사주가의 이야기로 내 운명이 정해져있다고 말하는 것 같아 분노가 생기며 반감이 들었다.
3.
또한 누군지도 모르는 그런 사람 때문에 나와 미향이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들이 굉장히 불쾌했다. 상당히 무례하다고 느꼈다.
4.
그리고 그런 사람들의 말을 믿고 신나하는 미향이가 조금 답답하기도 했다. 그래서 통화를 하는 내내 미향이가 하는 말들에 대해 태클을 걸었다. 그런 태클을 거는 내가 싫었다.
5.
그런데도 멈출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미향이가 말하는 사주가의 말에 동의를 하는 순간 내 인생 전체가 부정당하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
물론 의미 없는 말인거 안다. 그리고 나는 내가 할 일에 집중할 것이다.
내가 경제적으로 불안한 사람이라고? 한번 보여줄게. 내가 어떻게 성공하는지.